프랑스 경찰서 '흉기 난동' 1명 사망…테러 가능성 무게

MBN News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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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랑스 도심의 한 경찰서에서 여성 행정 직원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의 한 경찰서 인근 거리에 중무장한 경찰들이 투입됐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2시 20분쯤 파리 근교 이블린 주 랑부예에서 경찰서 행정 직원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40대 여성으로 경찰서 입구에서 튀니지 출신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변을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서 근처에서 얼마간 대기하고 있다가 피해자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고, 다른 경찰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숨진 직원이 경찰관은 아니었기 때문에 제복을 입지 않았고, 무기도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가해자는 공격하면서 아랍어로 "신은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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