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방송인 김어준 씨를 엄호하는 과정에서 언론 보도 행태를 비판하며 사용한 '외눈' 비유가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수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장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인사들의 장애 혐오 발언은 아무리 지적을 당해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은 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중진인 이상민 의원도 서둘러 시정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며,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차별적이거나 혐오적 언동을 해서는 안 되고, 그래서 '차별금지법'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정치편향 논란이 불거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옹호하며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과 달리 양 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2513460464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