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文 지지율 반등...이재명·윤석열, 자리 바꾼 양강 / YTN

YTN news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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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였습니다. 취임 후 처음 지지율 30%대가 무너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반등해서 3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윤석열 전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한국갤럽 조사였습니다. 지난주 한국갤럽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9%까지 떨어졌는데요. 오늘 나온 조사를 보니까 5%포인트가 올라서 34%가 됐습니다.

어떤 배경,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최진]
일단 일주일 사이에 5%가 반등했다. 아주 팍 뛰어오른 건데요.

지난주에 문재인 대통령 행보를 보니까 백신이나 부동산, 코로나 민생과 관련한 회의에 직접 주재하고 앞으로 나서는 모습을 많이 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정부여당에, 대통령이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빨리 타개해 줬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기대감, 열망 이런 것들이 아마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좀 주의깊게 살펴봐야 될 부분이 전반적으로 전 지역이나 연령대에서 다 지지도가 올라갔는데 딱 오르지 않은 세 파트가 있는데 그게 진보층 그리고 호남 그리고 30대입니다.

그러니까 과거 문재인 대통령 지지했던 층은 아직도 여전히 화가 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도가 5% 팍 올라간 건 아주 좋은 현상이지만 아직까지는 방심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왜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겁니까?

[최진]
그러니까 부동산 민심 이런 것들이 아주 켜켜이 누적돼 있습니다. 그리고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이나 섭섭함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지층이기 때문에 더 그런 부분에서 섭섭함이 쌓일 수 있죠.


아직까지 방심해서는 안 되는 지금 지지율이라는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또 하나가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두고 고심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세 사람을 다 임명하느냐. 아니면 그중의 1명을 낙마시키느냐. 이런 것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최진]
영향을 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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