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6개월 전에 후보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선출 시기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과 같이 선출 시기를 맞추자는 주장이 제기되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 측에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주하 AI앵커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88조 2항입니다.
"대통령 후보자의 선출은 대통령 선거일 전 180일까지 해야 한다. 다만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당무위 의결로 달리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민주당 일부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180일 전이 아닌 120일 전, 다시 말해 9월 초가 아닌 11월 초로 연기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듯이 일찍 후보를 정하면 집중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고, 흥행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인데 김두관 의원은 물론 이낙연 정세균 측도 내심 동조하는 모양새입니다.
▶ 인터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