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의 한 학교 근처에서 현지시간 8일 폭탄이 터져 최소 2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학생이었다고 아프가니스탄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무장 조직인 탈레반의 대변인은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에 대한 책임은 오직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 IS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던 미군 철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미군 철수는 아프가니스탄 절반을 통제하거나 지배하고 있는 탈레반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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