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이혁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어떤 키워드 준비했나요?
【 기자 】
첫 키워드는 '월 2,900'입니다.
【 질문1 】
월 2,900만 원이면 무슨 월급 같기도 한데요. 누가 매달 2,900만 원씩 돈을 받았다는 건가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매달 법무법인에서 받은 자문료 금액인데요.
김 후보자는 지난해 4월까지 법무부 차관이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 뒤 법무법인 화현에 둥지를 틀면서 지난해에는 월 1,900만 원씩, 올해는 이보다 천 만원이 올라간 월 2,900만 원씩 자문료를 받았습니다.
【 질문2 】
액수가 꽤 큰 것 같습니다. 김 후보자가 검찰에 오래 몸담았던 만큼 문제 소지도 있지 않나요?
【 기자 】
전관예우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김 후보자가 퇴임 후 금융감독원장, 공정거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