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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속 문 연 물놀이장..."불편해도 마스크 필수" / YTN

YTN news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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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이용객 눈에 띄어…’마스크’ 착용 필수
"오늘 하루 400명대 예약"…올해 사전예약제 도입
홈페이지 예약·방문일 지정 입장권 구매
입장 전 문진표 작성·체온 측정…5인 이상 모임 금지


전국 물놀이장도 이른 더위에 맞춰 하나둘 문을 열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인원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김 기자가 나가 있는 물놀이장은 오늘 사람들이 많이 찾았습니까?

[기자]
인원 제한 탓인지 아니면 물놀이하기엔 좀 일러서인진 모르겠지만, 북적거리진 않았습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모두 마스크를 꼭 쓴 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현장 곳곳에는 이른바 '안심 가드' 16명이 배치됐는데요.

틈틈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오늘 하루 4백 명가량이 예약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워터파크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휴가철에만 하루 2만 명 넘게 찾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수용 인원을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미리 사두셔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예약자들은 입장 전 반드시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한 뒤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만큼 일행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그 이상의 직계가족은 증명서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한 소독과 함께 물놀이 전후 들르는 샤워실과 탈의실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샤워실은 무조건 한 칸씩 띄워 사용해야 하고 수건과 드라이기는 개별 포장돼 제공됩니다.

탈의실의 경우 거리 두기를 위해 그날 입장객 규모에 따라 물품보관함 간격이 띄워져 운영됩니다.

또 한 번 사용한 보관함은 다음 날 소독을 마칠 때까지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오늘 이곳을 찾은 이용객은 물속에서 마스크를 쓰는 게 불편하긴 해도 대체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져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는데요.

같이 들어보시겠습니다.

[백승현 /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 애들이 물놀이를 되게 좋아하는데도 못 나왔었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써서 조금 불편하지만, 아이들하고 즐겁게 놀 수 있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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