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저학년 무차별 폭행…얼굴뼈 부러져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 중 학생 간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20일) 오후 방과 후 교실의 일환으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3학년 A군이 같은 학교 6학년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몸풀기 피구 게임을 하던 두 학생이 공을 던지는 문제로 시비하다 사건이 발생했으며, A군은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한편 방과 후 교사가 피를 흘리는 A군을 양호실로 데려가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려보내 학교 측 관리에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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