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75% "코로나19로 아동 언어발달 지연"
코로나 장기화로 아동의 언어와 신체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마스크 사용 등으로 아이들의 언어 발달이 지연됐다고 답했습니다.
바깥놀이가 제한되면서 신체 발달 기회가 줄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7%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과도한 실내생활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답한 비율도 60%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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