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7명으로 사흘 만에 5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유흥시설을 통한 전파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587명입니다.
전날보다 42명 줄면서 사흘 만에 5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해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유흥시설이나 유흥주점을 고리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1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감염은 서울이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으로 수도권 환자만 384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과 경남이 각각 21명, 대전이 18명, 강원 16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6명입니다.
어제가 65세에서 74세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첫날인데, 최대 인원이 접종했다면서요?
[기자]
어제 하루 동안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모두 65만 7천여 명입니다.
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이후 하루 최대 접종 규모인데요.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468만여 명으로, 전체 국민의 9.1%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만 4천여 명으로 누적 206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4%가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부터 시작된 65세에서 74세 어르신 513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전국 만 3천여 개 위탁 의료기관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전 예약을 하신 분들 가운데 98% 이상이 접종에 참여해,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2차 접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동의율은 84% 수준이고, 60에서 74세 어르신은 예약 마감일인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예약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령층 대상 우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이어진다면 다음 달까지 1,300만 명 접종 목표가 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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