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구미 3세 여야 사망사건 친언니 선고공판 外

오늘(4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11:00 '개발사업 청탁' LH 전 부사장 구속심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관련 청탁 의혹이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립니다.

LH 전 부사장 A씨는 지난 2017년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로 성남시 도시환경 정비사업 부지 예정지의 부동산을 사들여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13:50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언니 선고공판 (대구지법 김천지원)

경북 구미에서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는 오늘 오후 숨진 아이의 언니로 밝혀진 김씨의 살인 등 혐의에 대해 판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25년과 취업제한명령 10년 그리고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초 이사하면서 빈집에 아이를 방치해 같은 달 중순께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14:00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남북 합동 연설 (대전 KT인재개발원)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 5명이 오늘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당 대표 도전에 나선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는 오후 2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를 갖습니다.

이 밖에 최고위원 후보 10명과 청년 최고위원 후보 5명 역시 지도부 입성을 위한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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