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구미 여아 사망사건 친언니 선고…형량은?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AT'(무엇?)입니다.
경북 구미 빌라에서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잠시 전 열렸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주희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1심 선고 배경과 재판 과정 짚어보겠습니다.
숨진 아이의 언니로 밝혀진 김씨의 혐의와 함께 오늘 선고 결과 정리해 주시죠.
김씨 측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 재판부가 이를 양형에 얼마나 참작할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검찰은 징역 25년을 구형했는데, 오늘 재판부 판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씨 변호인 측은 살인의 고의성이 없고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 같은 내용이 오늘 1심 선고에 얼마나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사실 이 사건에서 김씨는 애초 숨진 아이의 친모로 알려졌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외할머니가 숨진 아이의 친모인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오늘 친언니에 대한 1심 선고가 앞으로 친모로 밝혀진 석씨 재판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하십니까? 유전자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석씨는 여전히 숨진 아이는 본인의 딸이 아니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잖아요? 석씨 태도에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이 사건에서 또 하나 미스터리한 부분이 그렇다면 김씨가 출산한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 중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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