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7개월 만에 법정 선다…재판 재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부터 다시 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11일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교수,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에 대한 공판기일을 엽니다.
지난해 12월 공판준비기일을 마지막으로 재판이 멈춘 지 6개월 만이며, 조 전 장관이 피고인석에 서는 것은 7개월 만입니다.
이번 재판은 올해 법원 인사와 재판장 휴직 등으로 재판부가 바뀐 뒤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법원은 지난해 1월 조 전 장관이 기소된 뒤 9차례 공판기일을 열어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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