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복권 사이트로 투자 유도해 60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 YTN

YTN news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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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복권 투자 사이트를 통해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수료와 투자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8일) 범죄단체조직죄 등 혐의로 총책을 포함한 15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투자 전문가라 속이고 SNS에서 피해자 171명에게 접근해 전자 복권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꾀어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투자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가짜 사이트에는 마치 수익이 실현된 것처럼 수치를 표시해 투자자들을 속였고, 출금을 요구하면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재산 가운데 5억 3천4백만 원은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처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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