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심창섭 /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가 방역 신뢰 국가와 단체여행을 서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한국관광학회 사무국장이신 심창섭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연결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정부가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빠르면 오는 7월부터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심창섭]
우선 이번 조치는 현 시점에서 당연히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외여행을 꼽고 있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너무 장기화된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국민 대다수가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해외여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통해서 우리 국민에게 앞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관광산업 전체가 굉장히 붕괴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지금 한 50만 명 달하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절망적인 상황을 보내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우리 관광산업에도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겠습니다.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마는. 그래도 지금 이 나라, 저 나라 다 허락될 수는 없을 것이고 검토되는 국가가 어떤 국가들인지 그리고 이들 국가들이 선정되는 이유는 뭔지 설명을 해 주시죠.
[심창섭]
현재 우리나라가 지금 트래블 버블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런 부분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는 싱가포르나 태국이나 괌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국가는 방역에 성공한 국가들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하루 확진자가 한 10~20명대에 불과하고 또 백신접종률도 거의 50%에 육박하는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여행하는 데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분류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까 잠깐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가뭄의 단비라고 얘기는 합니다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행업계의 타격을 과연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 이번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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