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영정천에 빠진 어린이 끝내 숨져…사망자 2명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3시 35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풍영정천 징검다리에서 발생했습니다.
물총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3명 가운데 3학년 학생 두 명이 물에 빠지자 함께 놀던 2학년 학생이 119상황실에 신고 전화를 했습니다.
사고 당시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징검다리 주변 수위가 높아졌고, 물흐름도 빨랐던 상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