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연말 입주물량 확보…공급대책 속도"…실효성은?

연합뉴스TV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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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정부 "연말 입주물량 확보…공급대책 속도"…실효성은?


정부가 연말까진 평년 수준의 아파트 입주 물량을 확보하고 2·4 공급대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에 세금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의 실효성,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위원들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하반기 기준금리 전망과 예상되는 경제적 파장 살펴보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내년에는 공급 확대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며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평년 동기보다 부족했다 알려지는데 구체적인 물량 확보 계획이 어떠한가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2년 동안 단 한 주도 내리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법 도입에도 전세 품귀가 심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계획한 물량을 확보해 풀게 된다면 전세시장이 안정될 수 있을까요?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주민 반발이 있었던 태릉CC와 용산 캠프킴 부지 등 신규택지 사업에 대한 방안도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해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주민 반발을 넘을 수 있을까요? 협의 과정에서 주택 공급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던데요?

정부는 2·4 공급대책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디딤돌 대출 한도를 높이고 수용토지에 대한 세금감면을 추진하기로 한건데요. 실효성은 어떨까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점도표상 금리 인상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나타났다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점도표를 맹신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테이퍼링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연내 인상 가능성 시사한데다 금통위원들도 금리 인상 필요성을 인정한만큼 미국보다 우리 금리 인상이 더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신호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스피 반응은 어떤 상황인가요? 금리 인상이 당겨질 경우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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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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