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오전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이 시간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길이 더 거세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 구조대장이 지하에 고립돼 수색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 】
이재호 기자. 불길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이천 쿠팡물류센터인데요.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건물 외형이 보일 정도로 연기도 심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뻘건 화염이 건물 전체로 옮겨붙고 있는 모습니다.
제가 건물과 100여 미터 정도 떨어져있는데도 열기가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불길이 거센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이 인근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