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검토"…G20 계기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두 정상은 미·중이 어떤 관계 속에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그것은 전화일 수도, 또 다른 국제적 정상회의 계기의 회담일 수도, 다른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올해 10월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마주앉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때 회담이 이뤄지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9개월여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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