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429명…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49명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282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등 비수도권 98명
해외유입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45명…330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해외유입이 크게 늘면서 33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확진자 수가 오늘도 400명 대를 유지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0여 명 줄면서 429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380명, 해외 유입 49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건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2명, 경기도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282명을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등 98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23명 많은 49명입니다. 지난해 7월 25일 이후 33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겁니다.
인도네시아 15명, 캄보디아 5명, 미국과 브라질 각 4명 등으로 추정됐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02명입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1년 5개월 만에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가 천5백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29.2%가 1차 접종을 완료습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3만 3천여 명 늘어 모두 404만 6천 11명이 됐는데요, 전체 인구 대비 7.9% 수준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방역 대응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YTN 계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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