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모임 제한을 풀고, 수도권은 현행 4인 모임을 최대 8명으로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2학기부터는 모든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받도록 등교제한도 풀립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7월 1일부터 도입하는 새 거리두기는 모두 4단계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1단계는 사적 모임 인원과 시설 운영 시간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1m 거리두기와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는 유지해야 합니다.
수도권은 지역 유행인 2단계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는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제한합니다.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입니다.
다만, 유행 규모가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