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다시 무력시위에 나서면서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그제(22일) 남중국해를 담당하는 강습 상륙용 경항공모함인 '하이난함'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남해 함대 소속의 '하이난함'은 헬리콥터와 장갑차를 보유해 수륙양용 전투가 가능하며, 타이완 관련 임무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미 해군 7함대 소속 구축함 커티스 윌버함은 중국 본토와 타이완 사이의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군 구축함의 타이완 해협 통과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에 6번째로 7함대 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위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군 동부 전구는 중국군도 해군과 공군을 동원해 미 구축함의 이동 과정을 감시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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