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부 100여 년만의 폭염…경전철·식당 운영 중단
미국 서부의 남쪽을 강타했던 폭염이 북쪽으로 옮겨가면서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에서 연일 최고기온 새 기록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선 지난 28일 42.2도까지 올랐고, 오리건주 포틀랜드도 46.1도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폭염의 영향으로 포틀랜드에서는 경전철과 전차 운행이 중단됐고, 시애틀에선 일부 식당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CNN은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덮치면서 2천만여 명에게 폭염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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