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부산 문현동의 한 아파트 3층 유리창이 비바람에 깨졌고, 새벽 6시 20분쯤에는 영도구의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트램펄린이 강풍에 날려 1층에 떨어졌습니다.
전날 밤 11시 40분쯤에는 사상구의 한 보행로에서 지반이 침하해 시민 접근이 차단되는 등 아침 7시까지 비바람 피해 신고가 25건 접수됐습니다.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진 부산에는 아침 7시까지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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