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서울 첫 열대야 가능성

MBN News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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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낮 전국이 말 그대로 '찜통'이었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엔 올해 첫 열대야도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의 한 번화가.

따가운 햇볕에 양산을 쓰고, 아이스커피로 목을 축이는 시민들을 여럿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유진 / 대구 괴전동
- "되게 덥다고 했는데 진짜 나오니깐 너무 습하고 그래서 마스크에 땀도 자꾸 차고…."

폭염의 기세는 서울도 다를 바 없습니다.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습도까지 머금은 찜통더위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경기 의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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