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9일) 9시쯤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경남 양산시 어곡동 리조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 확진자 251명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대부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리조트 9층 벽면과 바닥, 에어컨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대피했던 확진자들은 불이 꺼진 뒤 다시 치료 시설로 복귀했습니다.
소방은 에어컨 실외기가 모여 있는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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