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화상중계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야 대선 주자들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또 지지층을 향해서 메시지를 내놓고 있고요. 지지율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 최진 대통령리더십 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전 총장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오늘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대구를 방문했더니 많은 지지자들이 몰렸더라고요. 오늘 대구 방문을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이 얘기를 하는데 지지율로 본다면 사실 윤석열 전 총장의 심장, 보루나 다름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지도가 대구경북에서 윤석열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밍이 절묘한 게 최근에 호남에서 한때 20%까지 갔던 지지율이 최근 들어 5% 안팎으로 뚝 떨어진 상당히 호남에서 지지도가 뚝 떨어진 이런 상황에서 바로 마치 TK 보수 심장에 가서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SOS를 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행보였습니다.
그렇게 해석하시는군요. 최근 지지율 하락. 그래서 대구 민심에 호소하고 있는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오늘 방명록 보니까 방명록에 뭐라고 썼냐 하면 2.28 민주운동기념탑 방문했거든요. 2.28 정신을 이어받아서 대구경북의 번영을 이루겠다, 이렇게 썼습니다. 방명록에서 읽을 수 있는 메시지는 뭘까요?
[최진]
사실 2.28 의거가 뭔가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대구에서나 아는데요. 전국에서는 잘 모르지 않습니까? 건국 이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 이건 대구의거라고 표현하는데 대구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자부심으로 남아 있죠. 그런데 저는 절묘하게 2.28 묘지를 참배하고 거기서 메시지를, 대구는 원래 진보 도시다라고 메시지를 던진 이유는, 그 의도는 저는 두 마리 토끼 잡기라고 봅니다. 대구라는 보수 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보수의 TK 민심을 얻고 동시에 대구 내에 혹은 그 지역에 있는 여러 가지 개혁적인 중도성향에 있는 유권자들에게 역시 윤석열을 알리는, 그 두 마리 토끼 전략이라고 보는 거죠.
그렇군요. 그런데 오늘 대구 의료진과 만난 자리에서 잠시 저희가 들려드리기는 했는데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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