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1,784명 최다 신규확진…15일째 네자릿수

연합뉴스TV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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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1,784명 최다 신규확진…15일째 네자릿수


어제 하루 국내에서 1,7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8시부턴 50대에 대한 백신 접종이 연령 구분없이 진행되는데요.

어제 50~52세 접종 예약도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재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84명으로, 보름째 네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지 오늘로 열흘쨉니다. 4단계 효과는 아직 이라고 봐야 하나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저녁 6시 이후 모임도 2명으로 제한하고, 유흥시설의 영업도 금지되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늘어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어느 정도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 보시나요?

정부가 거리두기 이번 주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발표 당시에도 정부의 방역 강화 시그널이 너무 늦었고, 또 4단계라고 하지만 예전보다 느슨해진 방역 조치였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내주부터 시행할 수도권 거리두기 발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현재 강릉의 경우 4단계로 격상이 된 상태인데요. 그랬더니 강릉은 피서객이 감소했지만 인근의 단계가 낮은 삼척과 속초 등은 오히려 피서객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자체 자율 방역이 풍선효과와 뒷북 방역 등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심각해지다 보니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는데요. 현재 비수도권 확산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고, 또 어떤 방역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가 곧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벌써 신규 확진자의 76%가 델타변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 델타변이 발생 속도가 어느 정도 빠른 건가요?

현재 60세 이상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60세 미만 위중증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델타 변이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어제 오후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된 청해부대 장병들이 귀국했는데요. 최종 14명이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는데, 그 중 중등도 증상 환자가 3명이라고 합니다. '중등도' 증상이라는 것은 코로나19 정도가 어떤 상태인건가요?

어젯밤부터 만 50∼52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는데, 여전히 예약 초반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예방접종 능력은 뛰어나지만 백신 예약 문제는 왜 이렇게 해결이 안 될까요? 이게 빨리 예약한다고 빨리 맞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다음 달엔 40대 이하 대상 대규모 사전예약이 있을 텐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오후 8시부터 나흘 동안은 50대에 대한 백신 접종예약이 연령 구분없이 진행되는데요. 이번에도 접속 장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55세~5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26일부터 첫 주 동안에는 모더나 백신을 위주로 접종하되, 수도권 지역에는 화이자 백신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나요?

이제 다음주부터 3분기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집중적으로 접종이 될 예정인데요. 미리 알고 있어야 할 부작용이나 이상반응 등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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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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