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확진 1,842명 '최다'…수도권 4단계 연장 무게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전망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 어서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1,800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 반 동안 18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5.5%인 1만 명이 지난 한 주에 발생했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청해부대에선, 승조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301명 중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가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감사에 착수한 만큼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자들 문책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4차 유행, 아직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는데, 과연 언제쯤 지금의 추세가 꺾일 거라고 보십니까?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 열흘이 지났는데, 최근 확진자 추이를 보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건지 의문입니다. 방역 당국에선 1주일 정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날 거라고 전망했었는데, 어떻게 보세요?
정부가 이번 일요일에 수도권 거리두리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인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한데요.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애초 정부가 '짧고 집중적인' 4단계를 선언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만큼 현재의 거리두기에 더해 추가 방역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일각에선 비수도권에도 일률적으로 3단계를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비수도권 지역발생 감염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고, 비중도 36%에 육박한 상황인데요. 특히 부산은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어요? 가수 나훈아 씨의 부산 콘서트도 취소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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