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바닥에 내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근조기가 논란입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영상 보시죠.
최근 부친상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도의원 A 씨가 올린 SNS 사진입니다.
장례식장 바닥에 소속 정당 유력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보낸 근조기가 떨어져 있습니다.
A 씨는 이재명 지사를 향해 "부친 장례식에 허락도 없이 근조기를 보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자신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데,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적었습니다.
같은 당원을 향한 선의를 악담으로 돌려준 건데, 여기에 달린 댓글은 냉담했습니다.
"다음에 도의원 나오면 낙선 운동하겠다."
"반환하면 될 일을 인격까지 모독하고 비하할 필요가 있을까"
부정적 의견이 이어지자 SNS 게시글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경솔한 언행을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지금은 관련 글 모두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해당 도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상중에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에서 감정 자제를 못 하고 올렸다. 아차 싶어 바로 내렸다"며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YTN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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