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을 왜 바닥에..."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위생 논란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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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지금이뉴스입니다.

첫번째 소식으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비닐에 담긴 생닭이 조리실 바닥에 방치돼 있습니다.

한 손님이 주문한 치킨을 찾으러 갔다가 바닥의 생닭을 발견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찍어 올린 건데요.

"입에 들어갈 닭들이 더러운 매장 바닥에 비닐만 깐 상태로 방치되고, 무감각한 직원들이 양념하고 튀기고 오가는 모습을 봤다"며 본사 차원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본사에서 주문받은 생닭을 냉장고로 옮겨 넣는 과정에서 잠시 바닥에 놔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고요,

사과와 함께 문제를 제기한 해당 고객에게는 문제점을 고칠 기회를 줘 고맙다며 성의 표시를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해당 매장에는 영업정지 3일과 특별교육 2일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비닐을 깔았으니 괜찮다, 알고 먹으면 먹을 게 하나도 없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비닐을 깔아도 물기가 있는 조리실 바닥에서 직원들이 움직이면 이물질과 바닥 물이 튀길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바닥에 놓인 생닭으로 튀겨진 치킨.

비닐을 깔았다고는 해도 찜찜한 마음을 지우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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