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이 오는 30일까지 유민혜 작가의 개인전 '예리하고 고도로 능동적인'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부터 드로잉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공간은 마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입구 왼쪽 전시장 벽면에는 63개의 드로잉이, '드로잉 박스' 작품 안에는 50개의 드로잉이 자리 잡았습니다.
관람객은 직접 드로잉 박스 작품을 꺼내볼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유민혜 / 작가
-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새롭게 시작된 작업이 드로잉이었습니다. 종이라고 하는 공간에 사물 또는 풍경의 이미지를 올려놓고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거나 움직일 수 있는지 관찰하는 일을 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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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취재 : 이형준 V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