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 나인원에서 오는 8일까지 '문형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형태 작가가 최근까지 작업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황토를 바른 후에 그림을 그리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과 재밌는 캐릭터들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작품 속에 1부터 5까지 숫자가 등장하는데, 1은 자신, 2는 관계, 3은 가족, 4는 사회, 5는 고독을 의미합니다.
숫자들을 보면서 작품을 해석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인터뷰 : 박민혜 / 가나아트 나인원 큐레이터
- "문형태 작가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그러한 단초들을 이번 작품들에서 찾을 수가 있는데요.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 좀 더 형태가 뭉그러지면서 더욱 자유로운 표현들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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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홍현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