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인천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제(26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실신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점심 식사 후 화장실을 간 뒤 연락이 끊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온열질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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