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월드컵대교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빠져 숨져 外
▶ 월드컵대교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빠져 숨져
서울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제(24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컵대교 남단 IC에 있는 안양천 횡단 가설 교량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1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하청업체 직원 54살 A씨는 숨졌습니다.
공사를 맡은 건설사는 삼성물산으로, 노동부는 작업 중지 조치한 뒤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복지부 고위공무원, 지하철서 불법촬영…검찰 수사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복지부 고위공무원인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잠복근무 끝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간 지하철에서 불법 촬영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때 복지부 차관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번주부터 택시 심야호출료 최대 5천원으로 인상
이번 주부터 수도권에서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초 발표한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이 순차적으로 적용돼 '반반택시'와 '티머니 온다'가 심야 호출료를 올릴 예정입니다.
11월부터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카카오T'와 '타다'가 인상된 호출료를 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최대 3,000원인 택시 호출료는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같은 가맹택시의 경우 최대 5,000원, 카카오T·우티·티머니온다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000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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