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틀째 영남에 머물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주장하며 보수 텃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또 현역 의원들을 대거 캠프에 영입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당내 세 대결을 시작했는데, 윤 전 총장은 국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며 오늘(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을 찾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지역 청년 CEO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하며 TK지역 민심을 들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카드를 또 꺼내며 적극적으로 보수 민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 "국민대통합이라는 그런 국가적인 대통령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문 대통령이) 바로 오늘이라도 사면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
최 전 원장 측은 대선을 위한 캠프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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