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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연일 "사모펀드 별건 수사·무죄"…수사팀 "거짓말" 정면 반박

MBN News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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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항소심 유죄 판결을 놓고 여권의 대선 주자들이 연일 수사팀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는 별건 수사이며 무죄"라는 거듭된 주장에 당시 수사를 이끈 한동훈 검사장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장관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모펀드 무죄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모펀드에 관해서는 모두 다 무죄가 났어요. 검찰이 무언가를 잘못 짚었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하지만 서울고등법원 재판부가 선고 후 배포한 설명자료를 보면, 코링크 PE 관련 의혹 11개 중 6개가 유죄로 선고돼 주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캠프는 "유죄로 인정된 사모펀드 혐의는 별건 수사를 통해 뽑아낸 혐의들로 사모펀드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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