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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주아프간 대사 "공항 계속 총소리"…긴박했던 탈출기

MBN News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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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프가니스탄의 긴박했던 순간에도 우리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들은 다행히 무사히 탈출했다는 소식을 앞서 전해 드렸었는데요.
지금은 주카타르대사관에 임시 공관을 마련해 업무를 수행 중인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당시 40시간 동안의 탈출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공항을 향해 뛰어가고 곳곳에서 총성이 이어집니다.

담을 넘어 공항으로 들어가기 위한 사투도 벌어집니다.

탈레반군이 수도 카불로 진격해 들어온 지난 15일, 우리 현지 대사관에서도 위험 징후를 곳곳에서 포착했습니다.

▶ 인터뷰 : 최태호 / 주아프가니스탄 대사
- "경비업체로부터 탈레반 부대가 대사관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떨어진 장소까지 진입해 들어왔다는 보고를…. 우방국 대사관에서 긴급 공지가 왔습니다. 바로 모두 탈출하라고."

대사관 직원들은 보안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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