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밤 9시면 문을 닫는 대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됩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델타 변이, 휴가철 이동과 접촉 증가, 사회적 피로감 등 악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감염 위험도가 높은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됩니다.
▶ 인터뷰 : 김수정 / 서울 독산동
- "일단 계속 1천 명 넘고 그러니깐 연장은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이게 있으니깐 사람들이 일찍 들어가는 건 맞는 거 같아서…."
다만, 백신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