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막바지에 접어든 휴가철에도 사람들의 이동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춘천 구곡폭포에 나와 있습니다.
막바지 휴가 즐기려는 사람들 발길이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강원도 춘천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구곡폭포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많이 줄었습니다.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요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취재진이 이곳을 중계 장소로 정한 데에는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언제쯤 완화될지 모르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답답함 느끼는 분들 많습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 나들이 나갈 준비 많이 하실 텐데요.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오늘은 저희 YTN 중계 화면 보시면서 위안 삼으시고 집에 머무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춘천 구곡폭포입니다.
높이 50m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실외라도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입니다.
출입 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을 막을 수 없지만, 특히 우려되는 것이 풍선 효과입니다.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되면서 인접한 비수도권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강원지역은 거리 두기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천과 양구, 인제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하지 않은 소규모 자치단체는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3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4인까지, 2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한 만큼 주말이나 휴일마다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확산세를 하루빨리 잡는 것입니다.
방역 당국은 가급적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사회적 접촉을 줄인다면 더욱 빨리 4차 대유행을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YTN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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