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를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노태현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1 】
여야 대권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모두 이른바 MZ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다고요?
【 기자 】
네, 밀레니얼과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즉,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주말 '퍼스널 컬러'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러 가지 색상을 자신에게 대보면서 어떤 색이 잘 어울리는지 살펴본 건데요.
취업 사진이나 면접 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데, 이를 경험해보며 2030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MZ세대를 '민지'로 의인화한 '민지(MZ)야 부탁해'라는 캠페인을 통해 소통에 나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