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만기 /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잠시 뒤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도착하면 방역절차를 거쳐 충북 진천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긴박했던 이송작전, 그 뒷이야기를 실제 실무를 담당한 국방부 김만기 국방정책실장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실장님, 나와 계시죠?
[김만기]
안녕하십니까. 국방부 정책실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바쁜 와중에 일단 이렇게 연결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고 군수송기가 오늘 오후 중에 도착 예정입니다.
지금 도착 시간이 늦춰지기는 했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곳을 일단 안전하게 이륙한 만큼 도착까지는 큰 변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면 되겠죠?
[김만기]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에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했고 그래서 계획대로 오게 된다면 오늘 오후 4시경에 인천공항으로 아프간 현지인 378명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착하면 아프가니스탄분들, 현지 조력자와 그 가족분들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입니까?
[김만기]
이분들은 그동안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줬던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특히 이분들은 아프가니스탄 대사관하고 현지 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근무하던 의사라든가 간호사, 통역을 맡으신 분, 강사라든가 전문직 인력들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인원들의 특징을 보면 특히 어린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5세 미만이 한 100여 명 되고요. 6~10세까지가 한 80여 명이 됩니다. 반면에 50세 이상은 10명 내외가 되기 때문에 주로 젊은층들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하는 특징이 있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 계속 현장 사진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여기서는 어린이들도 많이 보이고 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옮기다 보니까 여성도 있고 화면처럼 어린이도 있고 그래서 이송 작업이 더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김만기]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실 어린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많은 배려를 했는데요.
특히 영유아들이 많이 있어서 저희가 수송을 할 때는 분유라든가 기저귀, 젖병 이런 것들까지 준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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