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에서 한국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과 가족 등 378명이 잠시 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0살 이하 어린이들이 절반 가량인데 코로나검사를 받은 뒤 충북 진천의 연수시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한국에 온 아프간인들에게 취업이 자유로운 장기 체류 자격을 줘,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75%로 0.25%p 올렸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누적된 금융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 사망자는 20명으로 4차 유행 후 가장 많았습니다. 청년층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40대 이하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정부는 국민 88%가 받는 지원금은 추석 전에, 7월 이후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금은 10월 말부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추석을 전후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1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과 보증이 공급됩니다.

■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1년 동안 주거 취약 청년에게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을 위한 주택 청약 특별공급도 검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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