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희숙 의원 부동산 의혹 수사 대상 아닌 듯" / YTN

YTN news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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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수처에서 수사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의원의 수사 의뢰서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현재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판단해보면, 투기 의혹 당시에 윤 의원이 공수처법상 고위공직자 신분이 아니어서 수사 대상으로 보기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의원의 수사 의뢰서가 접수되면 수사 개시 요건 등을 정확히 검토해 다른 기관 이첩 등 처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 윤 의원의 부친이 해당 토지를 사들인 건 지난 2016년 3월로, 당시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 재정복지정책부장으로 재직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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