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 모든 연령대로 확대했습니다.
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각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누구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2회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12세 이상은 누구나 3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부스터 샷 접종자는 국외 여행 후 귀국할 때 격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 서비스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프레이스 박사는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2회까지만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19 감염·중증 예방 효과가 10배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2일부터 장기 이식 수술 후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부스터 샷 접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지금까지 2백만 명 이상이 부스터 샷을 맞았습니다.
YTN 이동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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