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김문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 '여객기 재활용'입니다.
【 질문 1 】
비행기를 재활용해요? 비행기도 분리수거를 합니까?
【 기자 】
네, 국내 한 대형항공사가 1997년 도입해서 23년 동안 운항해 온 항공기를 은퇴시키기로 했는데요.
이 여객기에서 몸체 금속판을 떼어내서 재활용해 기념품을 만들어 내일(2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린 위에서 골프공 위치를 표시하는 '볼마커'와 골프가방에 걸 수 있는 '네임태그' 두 종류인데요.
자세히 보면 항공기로 쓰였을 당시 편명과 기종이 그대로 있고 고유번호도 각인돼 있죠?
항공기로 만든 한정판 느낌을 살리기 위해 스크래치와 얼룩도 그대로 살렸다고 합니다.
【 질문 2 】
이게 올해 초에도 한 번 만들었는데, 출시하자마자 동났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