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간편식 한 개에 나트륨 하루 기준치 포함" / YTN

YTN news 2021-09-02

Views 4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국, 탕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간편식의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육개장, 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을 골라, 안전성과 품질 등을 조사했는데, 육개장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최대 97%에 달했습니다.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의 나트륨 함량이 1,940mg(밀리그램)으로 가장 높았고, 이와 대조적으로 닥터키틴의 파육개장이 1,308mg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열량과 탄수화물, 지방 함량은 1일 기준치의 최대 36%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설렁탕 간편식의 경우, 1일 나트륨 기준치의 48∼61% 수준이어서 육개장보다는 적었습니다.

또 모든 제품에서 미생물이나 이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포장용기에서도 유해물질이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 시금치 등 과채료와 함께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계훈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90212031799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