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직접 수사 주목…'직권 남용' 수사도 본격화

MBN News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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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에 대한 직접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수사가 시작된 윤 전 총장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모레(8일)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는 지난해 총선 직전인 4월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 감찰과는 손준성 검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를 확보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검은 이 컴퓨터에 고발장과 판결문 등 핵심 증거가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지난 2일)
-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사건이고, 우리 검찰 조직의 명예가 걸린 문제입니다."

이번 의혹의 파장이 만만치 않은 만큼 압수수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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