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이재명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기대치 맞게 최선"
더불어민주당의 두번째 지방 순회 경선지인 세종 충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라며, 기대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각 후보들의 소감,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어제 대전 충남에 이어서 세종 충북까지 과반을 넘는 지지 보내주셔서 일단 제 입장에서는 예상치보다 높은 지지율이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아마 국민 여러분이나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오늘로 충청권 경선이 일단 매듭 지어졌습니다. 충청권 주민들의,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드립니다. (향후) 메시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검토를 해야죠."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제가 개혁 대 개혁 경쟁을 하자 말씀을 드렸는데요, 하루 사이에 그 말씀이 좀 메아리가 있는 것 같아서… 두 번째니까 앞으로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래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 대변인] "저희들한테 주신 그 지지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더 치열하게 논쟁하고, 성실하게 경선 운동 임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7일 이후로는 격리상태에서 해제가 되기 때문에 보다 당원과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치열하게 준비하겠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아직 많은 지역이 남아있고 여전히 많은 선거인단 투표도 있고, 이제 마라톤으로 치면 겨우 첫 5킬로미터 정도 뛴 것같은 느낌이고요. 앞으로도 계속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미래 과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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