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코로나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첫 주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이 와중에 나쁜 손, 스미싱 문자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정보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평론가님, 먼저 기본적인 내용부터 정리를 해 보죠. 지원 대상, 전 국민은 아니고 88% 정도인 거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원칙은 소득 하위 80% 이하이고요. 그러면 88%는 뭐냐. 조금 뒤에 설명하겠지만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어느 정도 융통성을 두면서 범위가 조금 더 늘어났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 규모는 가구당이 아니라 가구의 1인당 25만 원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상한선이 있었죠. 100만 원이라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가구 수에 따라서 만약에 대상이 된다면 무조건 다 1인당 2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그러면 만약에 5인 가구라면 이번에는 125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거군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그리고 신청 지역 같은 경우에는 6월 말 기준이 중요한데 6월 말 건강보험 기준으로에서의 주소지를 기억하시면 될 것 같고. 이것도 또 조금 이따 설명하겠지만 6월 말과 지금 사이에, 한 두 달간 변경도 생겼을 것 아닙니까?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은 열린 마음으로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했으니까 이런 것들은 11월 말까지 계속해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면 될 것 같고요.
사용 기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일단은 오늘 신청이 오전 9시부터 들어갔지 않습니까? 이분들이 내일부터 신청 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이것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충전 방식인 것이고, 신청을 하더라도 어르신 중에서는 오프라인, 그러니까 지역사랑상품권들을 수령하시려는 분들은 실은 13일부터, 다음 주부터 수령을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을 하시게 되고요.
그러면 언제까지 써야 되느냐, 12월 말입니다. 12월 말까지 다 써야 되고 쓰지 않을 경우에는 지자체나 국고로 환수가 되는데 다만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종이형으로 받은 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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